상세정보
꼭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해?
- 저자
- 마리안느 머스그로브
- 출판사
- 책속물고기
- 출판일
- 2018-11-20
- 등록일
- 2020-06-0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10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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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마음속에 숨겨 둔 이야기가 많은 세상의 루시들을 위하여
루시는 동생 캘빈이 아플까 봐 걱정하고, 바쁜 아빠를 위해 욕심을 참을 줄도 알고, 멀리서 온 고모할머니를 위해 침대를 양보하고, 잘못도 없고 억울하지만 상대가 어른이니까 사과를 한다. 그리고 루시는 엄마와 아빠, 선생님이 원하는 ‘착한 아이’가 되고 싶어서 늘 노력한다. 실수로 일이 꼬이기도 하고, 가끔은 약이 올라 못된 짓을 하기도 한다. 그럴 때면 아빠는 나쁜 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하고, 선생님은 벌을 준다. 하지만 방금 한 못된 짓을 꾸짖기만 하고, 루시가 갑자기 왜 화를 내고 말썽을 피우는지 아무도 물어보지 않는다. ‘착한 어른’이라면 루시가 왜 그랬는지 물어보거나, 혹시 말하지 못하는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미리 헤아려 줄 수 있지 않을까? 하지 못한 말이 너무 많은 루시의 마음을 따뜻한 눈으로 들여다보자.
저자소개
저자 : 마리안느 머스그로브
저자 : 마리안느 머스그로브
시드니에서 자란 마리안느 머스그로브는 열 살이 되던 해 ‘가장 기이한 이야기’로 신드바드 어워드에서 상을 탄 타고난 이야기꾼이에요. 고등학교를 다닐 때에는 ‘가장 한결같은 헤어스타일 상’ 같은 색다른 상도 받았지요. 마리안느는 대학에서 영어, 법률, 그리고 사회복지학을 공부한 뒤 몇 년 동안 사회복지사로 일했어요. 그러다 2007년 첫 작품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 The Worry Tree』를 쓴 뒤, 바로 호주에서 주목받는 작가 중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마리안느의 작품은 세계에서도 인정받아 『열두 살에게는 너무 무거운 비밀 Don’t Breathe A Word』의 독일어판 책이 2011년 스위스 크로노스 상에 선정되었답니다.
역자 : 김호정
UCLA 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어린이 도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아영어교육 지침서인 『원투쓰리, 수학이 재밌어지는 영어』를 썼으며,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 『내 손을 잡아』 『동물들의 장보기』 『우리의 목표: 하기 싫으면 하지 말자!』 등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그림 : 셰릴 오르시니
시드니 UTS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셰릴은 어린이처럼 그림을 그리자고 스스로 다짐하고 실천하고 있어요. 이 책을 비롯해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고, 『만치니 부인 이야기 The Tales of Mrs Mancini』『뽐뽐, 너 어디니? Pom Pom, Where Are You?』 등 여러 그림책 작품도 있습니다.
목차
1장 터져 버린 분노
2장 의도하지 않은 장난
3장 루시의 새로운 적
4장 고모할머니의 공격
5장 검둥이 피트와 재투성이 자루
6장 아슬아슬한 식사 시간
7장 차라리 낙타라면 좋겠어!
8장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결심
9장 착한 아이로 거듭 태어나는 법
10장 좋은 물건 구분하기 실험
11장 어쩌면 나를 좋아할지도 몰라
12장 다시 나쁜 아이가 되다
13장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아!
14장 위험천만한 나쁜 아이 실험
15장 고모할머니의 사과
16장 오늘은 꽤 좋은 날
* 스페큘라스 만드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