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달샘과 아기 스님
착한 마음이 점점 커지는 그림책!
『옹달샘과 아기 스님』은 산 중턱 작은 절에서 일어난 기적 같은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어떤 기적이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와 더불어 행해졌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란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따뜻한 그림이 인상적입니다.
단풍이 물든 어느 날 예쁜 구름을 따라간 아기 스님이 산속에서 옹달샘을 발견합니다. 어두운 법당 안에만 갇혀 지내는 부처님께 이 예쁜 옹달샘을 보여드리고 싶은 아기 스님은 이른 새벽마다 옹달샘 물을 떠다 부처님 앞에 놓아 드리고, 그 물로 부처님을 깨끗이 닦아드렸지요. 어느 날 보니 부처님이 앉아 계신 자리엔 꽃들이 자라나 있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