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생각은 이야기할 수도 있고, 가지고 놀 수도 있고, 그릴 수도 있고, 춤추게 할 수도 있어요.
생각으로는 뭐든지 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도 생각은 말하지 않고, 깊이 감춰 놓을 수 있어요.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지만 모든 것이 될 수 있는 게 바로 생각이에요.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폭넓은 사고를 길러 줄 수 있도록 구성된 철학 그림책.
저자소개
저자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지은이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1960년, 폴란드의 작은 중세도시인 토루인에서 태어나 코페르니쿠스 대학 미술학부를 졸업한 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면서 30권이 넘는 어른과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네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작가는 자기 아이들에게 읽어 줄 책을 직접 만들면서 그림책 창작을 시작했다. 흐미엘레프스카의 그림책은, 콜라주와 다양한 채색 기법을 사용하여 아이디어가 넘치며, 철학적인 사색의 깊이를 보여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0년에 <아저씨와 고양이>로 프로 볼로냐상을, 2003년에 야스노젬스카의 <시화집>으로 바르샤바 국제 책 예술제에서 ‘책 예술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이지원 한국 외국어대 폴란드어과를 졸업하고 폴란드의 크라쿠프와 포즈난에서 미술사를 공부했다.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하고 모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어린이 책 연구에 힘쓰고 있다.
역자 : 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