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뉴스 좀 제대로 알고 싶다고?
- 저자
- 강로사
- 출판사
- 개암나무
- 출판일
- 2021-02-15
- 등록일
- 2021-12-14
- 파일포맷
- EPUB
- 파일크기
- 48MB
- 공급사
- 교보문고
- 지원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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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뉴스를 아는 만큼,
세상이 다르게 보여요!
≪뉴스 좀 제대로 알고 싶다고?≫는 민주주의의 다양한 가치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우리는 민주 시민〉 (초등 고학년 대상) 시리즈의 네 번째 권입니다. 뉴스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뉴스가 세상과 연결된 통로라는 것을 알려 줍니다. 왜 뉴스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지 통찰력 있게 짚어 주며, 뉴스를 통해 민주 시민으로서 사회 문제를 올바른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저자소개
저자 : 강로사
저자 : 강로사
강로사
대학교에서 언론홍보학과 문예창작을 전공했습니다. 윤세영 저널리즘 스쿨을 수료하고 언론사에서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어린이책을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내일을 바꾸는 사회 참여≫, ≪동물병원을 운영해 봐요≫, ≪쓰레기 산의 비밀≫, ≪우주 난민 : 해주의 별나라 생존 어드벤처≫, ≪달 아래 어린 신부≫ 등이 있습니다.
그림 : 홍연시
목차
전 세계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진 위급한 상황을 틈타 가짜 뉴스가 더욱 더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표백제를 먹으면 된다, 말라리아 치료제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등 근거도 없는 가짜 뉴스가 퍼지는가 하면 모 식당에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카더라’식 가짜 뉴스들이 SNS를 타고 일파만파 퍼졌습니다. 결국에는 가짜 뉴스라는 것이 밝혀졌지만 이미 가게에 손님이 끊겨 문을 닫는 심각한 사태까지 이르렀지요. 이렇게 자고 일어나면 쏟아지는 가짜 뉴스 때문에 뉴스를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이 더더욱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가치관이 형성되어 있지 않고 판단력이 없는 어린이들에게 가짜 뉴스가 끼치는 영향은 굉장히 위험하지요.
많은 어린이들이 생각하기에 뉴스는 어린이의 삶과 동떨어져 있다고 느껴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뉴스는 어린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들로 가득하고 정치나 경제 관련 뉴스는 당장 어린이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뉴스 좀 제대로 알고 싶다고?≫에서는 한 초등학교 남자아이들이 유튜브 채널에 자극적인 영상을 올리고, 단체 채팅방에 가짜 뉴스를 퍼트리자 주인공들이 잘못된 행태를 여러 사람들에게 알리고 이를 바로잡고자 직접 뉴스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자세하게 보여 줍니다. 그럼으로써 어린이들이 뉴스를 왜 제대로 알아야 하는지, 뉴스가 우리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몸소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현재 국민 모두가 나라의 ‘주인’인 민주주의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어린이도 마찬가지로 이 나라의 ‘주인’이지요. 민주 시민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상을 알아야 합니다. 그 세상을 알려 주는 창구가 바로 뉴스인 것이지요.
이 책의 제목에서도 강조하고 있듯이 뉴스를 제대로 ‘안다’는 것은 단순히 뉴스를 눈으로 ‘보는’ 것만이 아닙니다. 뉴스를 다양한 각도에서 비판적으로 보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하지요. 이 책을 쓴 강로사 작가는 뉴스를 비판적으로 볼 줄 아는 안목은 하루 이틀 만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시간을 들여 뉴스를 보는 시각을 키워야 하는 것이라고 말이지요.
바야흐로 뉴스를 마냥 믿기만 할 수는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판단을 흐리는 뉴스, 편파적인 뉴스들이 여기저기 뒤섞인 상황에서 어린이들이 중심을 잘 잡고 뉴스를 무분별하게 받아들이지 않도록 이 책을 통해 잘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