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에게는 친구가 필요해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습니다악동에게 ‘벌’이 아니라 ‘기회’를 주세요!악동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못된 말을 하는 아이, 아무 데나 함부로 낙서를 하는 아이, 잘 씻지 않는 아이 말입니다. 그렇게 그릇되게 행동한 아이들은 어른들에게 꾸지람을 듣고, 친구들이 곁을 떠나면서 ‘악동’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지요. 그런데 가장 큰 문제가 여기서부터 나타납니다. 악동이 어떤 말을 해도 어떤 행동을 해도 주변에서는 비뚤어진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악동은 더욱더 외톨이가 되고, 외로워도 말을 못하고, 결국은 관심을 받기 위해 더 못되게 행동하게 되지요.악동 버스터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못된 말, 못된 행동을 해서 악동이 되었지만, 친구를 사귀지 못해서 외로운 마음이 들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합니다. 『악동에게는 친구가 필요해』는 악동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기회를 줍니다. 악동 버스터에서 ‘악동’을 빼고 버스터로만 바라보자, 버스터는 스스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이제 우리도 나쁜 아이에서 ‘나쁜’을 빼고 아이로만 있는 그대로 보아주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