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길 찾기
◆ 국내 최고의 성장소설『너도 하늘말나리야』와 『소희의 방』을 잇는 3부작 완결!
-15년의 기다림, 드디어 ‘미르와 바우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시대 최고의 아동청소년문학가’ 이금이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 60만 독자가 선택해 고전의 반열에 오른 『너도 하늘말나리야』와 소희의 욕망과 아픔을 다룬 후속작 『소희의 방』을 잇는 3부작의 마지막 작품 『숨은 길 찾기』가 출간된 것이다. 이금이 작가는 이번에 달밭마을에 남은 미르와 바우의 사랑과 꿈을 섬세하게 그린 『숨은 길 찾기』를 펴내면서 15년 만에 [너도 하늘말나리야] 3부작을 완결 지었다.
이금이 작가는 60만 독자들의 간절한 요구가 불러낸 작품 『소희의 방』을 쓰면서도 “미르와 바우는 어떻게 됐을까? 그 애들은 달밭마을에서 행복할까?” 하는 궁금증이 솟구쳤다고 한다. 이런 궁금증은 비단 작가만 아니라 『너도 하늘말나리야』와 『소희의 방』을 읽은 독자라면 누구나 느꼈을 것이다. 그래서 이금이 작가는 달밭마을에 남은 미르와 바우의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고, 이제 드디어 두 아이의 이야기를 기꺼이 들려줄 수 있게 되었다.
1999년 『너도 하늘말나리야』를 펴낸 이후로 11년 만에 후속작 『소희의 방』을 펴냈으며 15년 만에 또 다시 『숨은 길 찾기』를 펴낸 이금이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미르와 바우와 소희의 이야기가 세 권으로 완결되기까지 15년이 걸렸지만 작품 속에서 흐른 시간은 만 3년이다. ……늘 지금, 여기에서 벌어지고 있는 낡지 않은 이야기로 독자들과 만났으면 하는 마음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늘 새로운 이야기로 독자들 가슴에 선명한 감동을 남기는 이금이 작가가 15년 만에 내놓은 [너도 하늘말나리야]의 마지막 작품인 『숨은 길 찾기』를 꼭 읽고 싶게끔 만드는 이유일 것이다.